새롭게 준비하는 마음으로 겨울을 맞이해 집을 대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. 쓸고 닦고 하다 보니 안 입게 되는 옷들이 눈에 거슬리더라고요. 자리 차지에 먼지까지 한가득했어요. 차곡차곡 모아서 보니 안 입는 옷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더라구요. 철 지난 원피스, 외투, 바지 등 이사할 때 버릴까 말까 하다가 가지고 다진 신발, 가방들 정리하고 보니 옷장과 신발장이 깔끔해지니 기분이 좋았습니다. 여유 공간도 많이 생겨서 정리하기도 수월해졌어요.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도 해봤지만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헌 옷 방문 수거 업체를 이용해보았습니다. 헌 옷 수거하러 오셔서 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계좌로 입금까지 해주셔서 좋았어요. ( 아름다운 가게는 연말 정산 때 기부금으로 정산이 됩니다.) 소소한 용돈벌이와 ..